곰인형을 닮아 귀여운 테디베어 해바라기 꽃말

테디베어 해바라기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해바라기와 달리 복슬복슬하게 꽃잎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마치 곰인형 털과 닮았다 하여 테디베어 해바라기라 불립니다. 곰인형의 배 혹은 궁둥이를 닮아 귀여운 테디베어 해바라기의 꽃말은 '당신만을 바라봅니다' 입니다.

 

테디베어 해바라기

 

1. 테디베어 해바라기의 꽃말?

 

테디베어 해바라기 꽃말은,

'기다림, 당신만을 바라봅니다'

 

해바라기 꽃말은,

'일편단심, 기다림, 숭배, 당신만을 바라봅니다'

 

테디베어 해바라기

 

해바라기는 누군가를 기다리고 바라보는 느낌이 나서 잘 어울리는 꽃말입니다. 테디베어 해바라기 꽃말은 일반 해바라기의 꽃말과 동일한데 해바라기는 아침에 해가 뜨는 방향으로 고개를 들었다가 해가 질 때쯤 고개를 숙여서 그 모습에서 나온 꽃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꽃말이 예쁘면서 슬픈 느낌이 듭니다.

 

테디베어 해바라기와 일반 해바라기

 

꽃말에 이어 테디베어 해바라기를 소개합니다. 일반적으로 해바라기라고 하면 큰 얼굴 가운데 씨앗이 송송 박혀 있고 그 둘레를 따라 노랗게 작은 잎이 뱅 둘러 있는 모양입니다. 테디베어 해바라기는 보통 씨앗이 있는 가운데 부분에 가늘고 짧은 꽃잎들이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얼굴 전체가 노란 꽃잎으로 덮여 있는 셈입니다. 이름을 누가 지었는지 보기만 해도 보드랍고 포근한 곰인형의 배와 궁둥이를 닮아 너무 딱 맞는 이름이라 생각됩니다.

 

테디베어 해바라기

 

2. 테디베어 해바라기 파종 시기?

테디베어 해바라기 종파 시기는 화분에서 관상용으로 키울 경우 3월 말까지는 심어야 여름에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해바라기 개화시기가 6~10월 이기 때문입니다. 키높이는 50~60cm 정도로 작은 편이고, 여름에 피는 꽃이다 보니 날씨가 포근해질 때부터 추워지기 전까지 핍니다.

 

일반 해바라기는 원산지가 중앙아메리카이고 높이 2m 내외까지 크며, 개화시기가 7~9월입니다. 열매는 10월쯤 가을에 익으며 1cm 내외로 회색 바탕에 검은 줄이 있습니다. 아무데서나 잘 자라지만 특히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랍니다.

 

테디베어 해바라기와 벌

 

3. 테디베어 해바라기 물주기?

해바라기는 여름에 꽃이 펴서 더위로 지친 여름에 활기와 밝은 에너지를 주는 꽃입니다. 여름에 피는 대표적인 꽃 해바라기, 테디베어 해바라기는 햇빛을 사랑하는 식물인 만큼 일조량이 많은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 주기는 정해진 시기는 없고 흙을 만져보고 말랐을 때, 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꽃잎이나 뿌리가 상하지않게 살살 흠뻑 주는 게 좋습니다.

 

테디베어 해바라기

 

내가 사랑하는 꽃, 테디베어 해바라기! 몽실몽실한게 손으로 쓰다듬어주고 싶은 마음이 뿜뿜입니다. :)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라는 작품에도 그려져 있는 테디베어 해바라기, 고흐도 사랑한 꽃 같습니다. 노란색의 해바라기는 행복한 기운을 불러와 선물용, 비치용, 그리고 고백용으로 좋습니다. 꼭 선물용, 고백용이 아니더라도 기분전환 겸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 꽃 한송이로 테디베어 해바라기 한송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당신만을 바라봅니다, 테디베어 해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