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칸메리골드는 쨍한 주황색과 노란색의 동그랗고 물결치는 꽃송이가 매력적인 꽃입니다. 아프리칸 메리골드(African marigold)는 여러 가지 메리골드 중 하나로 한국말로 천수국, 프렌치 메리골드(French marigold)는 만수국이라 부릅니다. 아프리칸 메리골드의 꽃말은 비애, 이별의 슬픔입니다.
1. 아프리칸 메리골드 꽃말?
아프리칸 메리골드의 꽃말은
질투, 비애, 이별의 슬픔, 가련한 사람 입니다.
프렌치 메리골드의 꽃말은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입니다.
매리골드의 꽃말은
우정, 예언, 가엾은 애정, 이별의 슬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입니다.
아프리칸 매리골드는 동글한 모양에 쨍한 컬러를 가진 예쁜 꽃에 비해 아프고 슬픈 꽃말을 가졌습니다.
2. 아프리칸 메리골드의 특징?
아프리칸 메리골드는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입니다. 원산지는 멕시코지만 아프리카를 거쳐 한국에 들어와서 아프리칸 메리골드라 부릅니다. 꽃이 금색 술잔을 닮았다고 하여 금잔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금잔화와 차이점은 줄기도 꽃도 좀 더 크게 자랍니다. 줄기의 높이는 70~100cm이고 잎의 전초에서 독특한 냄새가 납니다. 이 냄새로 인해 해충의 접근을 막기 때문에 화단에 많이 심는 것입니다. 여름 화단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대표적인 화단용, 원예용, 관상용 꽃입니다.
3. 아프리칸 메리골드 키우는 방법?
4~5월 봄에 모종을 사서 화단에 심으면 가을까지 관상할 수 있습니다. 여름 장마가 오기 직전에 지상부를 조금만 남기고 모두 잘라줍니다. 그러면 장마기 동안의 습해도 방지되고 별 피해 없이 자라다가 장마가 끝난 뒤 2차 개화를 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가을에 서리 올 때까지 관상할 수 있습니다.
매리골드는 약간 건조하고 통풍이 잘 되는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그리고 추위에 약해 5℃이하가 되면 생육이 멎고, 0℃이하에서는 얼어 죽습니다. 그래서 서리 오기 전까지 노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4. 메리골드 꽃차 만드는 방법?
메리골드 꽃잎차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① 꽃이 만개하기 직전, 새순이 올라오는 것을 방해하지 않게 잘라줍니다.
② 조심스레 꽃잎들을 뜯어줍니다. (포기째 말리면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③ 햇빛에 말려서 밀폐용기에 담아줍니다. 끝!
④ 뜨거운 물에 우려 향긋하고 상쾌한 마리골드 꽃차를 즐겨줍니다.
오늘은 오렌지를 닮은 꽃 아프리칸 메리골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모두들 꽃나잇 되세요~! :)
이별의 슬픔, 아프리칸메리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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