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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꽃을보람

보라색 별모양 꽃, 도라지 꽃말

by joodi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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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꽃! 별 모양의 예쁜 꽃! 그러나 꽃집에서는 팔지 않은 꽃! 바로~~ 도라지꽃입니다. 평소에 뿌리를 나물로 먹기 때문에 꽃을 보는 일은 흔하지 않습니다. 사실 저도 도라지 꽃을 실제로 처음 봐서 신기해하며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도라지-꽃말-영원한사랑
도라지 꽃말

 

1. 도라지 꽃말?

도라지의 꽃말은 '변함없는 사랑, 영원한 사랑' 입니다.

 

반짝이는 보라색 별과 하얀색 별, 별을 닮은 도라지 꽃은 꽃말마저 예쁩니다.

 

도라지-특징-야생화
도라지 특징

 

2. 도라지 특징?

도라지는 우리나라 야생화로 심심산천에 피는 꽃입니다. 여름에 흰색과 보라색으로 꽃이 피며 뿌리는 식용합니다. 그리고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한국 · 일본 · 중국 등지에 분포합니다.

 

도라지-개화기-7~8월
`도라지꽃 7~8월에 핌

 

도라지 꽃의 개화기는 7~8월이고 흰색 또는 보라색으로 핍니다. 위나 옆을 향하여 피고 끝이 펴진 종 모양으로 보입니다. 지름 4~5cm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집니다. 꽃받침도 5개로 갈라지고 그 갈래는 바소꼴입니다.

 

도라지-꽃봉오리-풍선처럼-부풀음
도라지 꽃봉오리

 

꽃이 피기 전에 꽃봉오리는 풍선처럼 공기가 들어 있습니다. 활짝 피어있는 도라지꽃도 신기하지만 꽃을 피우기 전 꽃봉오리가 풍선처럼 부풀어있는 모습이 더 신기합니다. 더 예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서프라이즈 느낌~! 뽕-하고 터질 것 같습니다. ㅎㅎ

 

흰색꽃-백도라지
흰겹도라지

 

하얀색 별처럼 빛나는 꽃, 백도라지입니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백도라지, 흰색 꽃이 겹으로 피는 것을 흰겹도라지라고 합니다. 꽃은 보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같은 줄기에서 나도 벌써 활짝 핀 꽃이 있고 아직 피우지 못한 꽃봉오리가 함께 있는 모습이 신기하고 신비로웁니다. 자연이 만들어 주는 서프라이즈~라고 생각합니다.

 

보라색꽃-겹도라지
겹도라지

 

잎은 어긋나고 긴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거의 없습니다. 잎의 끝은 날카롭고 밑 부분이 넓습니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색빛을 띤 파란색이며 털이 없습니다. 잔대와 다르게 어긋나기로 자랍니다.

 

도라지-이용방법-식용
도라지 이용방법

 

3. 도라지 이용방법

도라지의 종 번식은 씨앗으로 잘되지만 보통 2년 이상 묵어야 뿌리채소로 먹을 수 있습니다. 봄 ·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날것으로 먹거나 나물로 먹습니다. 열매 꼬투리채로 채종하여 잘 말려서 바수면 까맣고 작은 씨앗을 얻을 수 있고 밭에 흩어 뿌린 다음 자라면 속아내기를 해주고 거름을 많이 주어서 기릅니다.

 

도라지의 주용 성분은 사포닌입니다. 생약의 길경은 뿌리의 껍질을 벗기거나 그대로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치열 · 폐열 · 편도염 · 설사에 사용합니다.

 

보라색-도라지꽃
보라색 도라지꽃

 

운이 좋게 보라색 도라지꽃, 겹도라지꽃, 백도라지꽃을 한자리에서 보았습니다. 신비한 느낌의 보라색 꽃과 순수한 느낌의 하얀색 꽃을 가진 도라지꽃! 다들 이 신비스러운 도라지꽃을 보시고 사랑 기운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영원한 사랑, 도라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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