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청농원에서 라벤더 축제가 펼쳐집니다.

라벤더가 전하는 보랏빛 힐링 '고창 라벤더 축제'

고창 청농원의 향긋한 라벤더 가든으로 놀러 오세요! 청보리 밭으로 유명한 고창의 새로운 자연, 청농원에서 펼쳐지는 라벤더 축제를 소개합니다.

 

청농원은 고창 공음면에 위치한 농촌 숙박 체험형 팜 스테이 관광농원입니다. 여름에는 라벤더 정원, 가을에는 핑크 뮬리 정원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카페, 한옥스테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약 4,000여 평의 라벤더 정원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준비되어있고 한옥과 라벤더를 같이 볼 수 있는 독특한 뷰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출처. 청농원 홈페이지

 

*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청천길 41-27
* 장소 : 고창 청농원 라벤더 가든
* 기간 : 2021.05.28(금) - 2021.07.11(일)
* 시간 : 09:00 - 17:30 (마지막 입장 17시)
* 요금 : 3,000원 (14세 미만 무료 / 06.28부터 입장료 없음!)

 

청농원은 마을의 옛 이름인 맑은 개울가 마을이라는 뜻의 '청천마을'에서 따온 말입니다. 옛 이름처럼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편히 쉬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만여 평의 넓은 공간에 한옥 스테이, 라벤더 정원, 핑크 뮬리 정원, 수국 정원, 카페 시설 등을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출처. 청농원 홈페이지

 

지중해가 원산지인 라벤더는 나무 전체에서 향을 내는 관목으로 키가 1m까지 자랍니다. 좁은 잎과 가느다란 줄기 끝에 연한 보라색 꽃이 핍니다. 은은하고 향긋한 보라색 꽃 허브식물인 라벤더는 향유를 채취해 차, 오일, 화장품 원료 등으로 사용하는데 진정, 긴장완화, 숙면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청농원은 반려견 동반 입장도 가능해 반려견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카페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시원한 음료와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으며 카페 뒤 소나무 숲을 거닐며 쉴 수도 있습니다. 라벤더 정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고창의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입니다.

 

출처. 청농원 홈페이지

 

청농원의 중앙에 있는 술암제는 아늑하고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즐길 수 있습니다. 80년 된 한옥을 현대식으로 개조한 한옥 술암제는 최대 10명까지 머무를 수 있다고 합니다. 술암제는 술암 배종혁이 자신의 조부인 동학혁명 지도자인 배환정을 위해 지은 제각입니다. 그 후 후손들이 술암 배종혁을 기리기 위해 이 제각을 술암제로 부른다고 합니다. 

 

기가 막힌 라벤더 향기에 이끌려 찾은 고창 청농원의 싱그러운 라벤더 정원에서 이국적인 정취와 설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고창 여행 중 가볼 만한 곳, 6월 가볼 만한 곳,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추천하며 6월에서 7월 초까지 만날 수 있으니 방문을 서둘러야겠습니다. :)